안녕하세요. 왓슨 그룹장 김혜민입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 끝에 만난 가을이 더 반가운 것처럼, 왓슨 그룹장으로 맞이하는 올해 가을이 저에게는 더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2024년 9월, 셜록클럽이 드디어 문을 엽니다. 셜록클럽은 ‘셜록 최초의 독자이자 최고의 후원자인 왓슨’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꾸며집니다.
셜록은 다양한 프로젝트로 세상에 필요한 이야기들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연사들을 직접 초대해 그들의 삶과 사유를 왓슨 여러분과 나누는 셜록클럽을 매달 개최합니다.
9월 셜록클럽의 주제는 <사람, 배우, 그리고 왓슨>입니다. 헐크로 유명한 배우 마크 러팔로는 자신의 스승에게 이같은 부탁을 받았다고 합니다.
“배우로서 예술가로서 너는 책임이 있다. 네가 살고 있는 문화를 반영할 것, 그 문화를 위해 네가 받은 것을 어떻게든 되돌려줄 것, 풍부한 정치적 지식을 가질 것,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것, 그리고 자신을 위해 말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일할 것.”
콘텐츠의 시대를 살아가는 배우들은 현재의 문화와 사회상을 반영합니다. 우리는 그들의 연기와 작품을 보며 시대의 아픔과 슬픔, 기쁨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고, 몰랐던 사실을 자각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통해 조선 건국의 인물들을 생생하게 만나고, 영화 <안시성>을 보며 안시성 전투의 위대함을 배웁니다.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를 보며 스마트폰 시대의 위험을 의식하고,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서는 재난의 참혹함과 국가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아! 영화 <더 킹>에서는 검사들의 추악함도 엿볼 수 있었군요.
‘사람, 배우, 그리고 왓슨’의 초대손님이 누구인지 눈치 채셨나요? <무빙>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김희원, <재벌집 막내아들> <육룡이 나르샤>의 박혁권, <더 에이트쇼> <더 킹>의 배성우입니다.
이들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우로 살아가는 이야기, 한 명의 배우로 성장하면서 겪은 기막힌 사연을 왓슨 여러분에게 들려 드립니다.
특히 배우 김희원은 디즈니 시리즈 <무빙>을 쓴 강풀 작가의 후속작 <조명가게>의 연출을 맡아 곧 영화감독으로 데뷔를 하는데요. 셜록클럽에 참석하시면 배우 김희원의 생생한 감독 데뷔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9월 셜록클럽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링크에서 신청해 주세요. 9월 20일 소극장에서 세 배우와 함께 왓슨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 <진실탐사그룹 셜록> 왓슨 그룹장, 김혜민 드림
토크 콘서트 – ‘사람, 배우 그리고 왓슨’
초대 손님 : 배우 김희원, 박혁권, 배성우
일시 : 2024년 9월 20일(금) 오후 7시 ~ 9시
장소 : 청년문화공간 주 지하 1층 ‘다리소극장’(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49 청년문화공간 JU.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진행자 : 김혜민 왓슨 그룹장
참가비 : <셜록>의 친구 왓슨은 누구나 무료. 왓슨이 아닌 분은 2만 원
참가신청 방법 : 구글폼으로 선착순 150명
(신청하기 ☞ https://forms.gle/69c4uSnH3CaHQENK7)
* 2024년 9월 11일(수) 오후 6시까지 신청받습니다. 참여가 확정된 분에게는 9월 12일(목) 오후 6시까지 문자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