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이 악으로 변질되는 순간에 불을 당기는 방아쇠는 무엇이라 보시나요?”

“악이 주가 되는 소설에서도 낭만적이고 뭉클한 장면과 캐릭터를 잘 만들어내시는데요. 스릴러 속에서도 이런 것들을 넣으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간에 대한 예민한 감각, 촉 때문에 일상이 피폐해지진 않나요?”

“작가님의 소설은 대사들도 재밌고 마음에 감기는데, 대사가 나오는 부분을 쓰실 때 특히나 고민하는 부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셜록클럽이 지난 20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셜록

<7년의 밤>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질문의 밤’. 지난 20일 진행된 셜록클럽에서 여러 왓슨(셜록의 유료독자) 님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정유정 작가님은 이야기꾼 그 자체였습니다. 어찌나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놓으시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정체성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욕! 망! 녀! 작가가 되고 싶은 강력한 욕망이 지금의 정유정을 만들었습니다. 작가님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지 말고 자신의 욕망에 집중하라며, 그것이 야성이라 강조했습니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사실보도와 진실만을 추구합니다. 보도에만 그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강력한 욕망이 있습니다. 셜록요원 모두 이 욕망을 이루기 위한 야성을 더 키워보겠습니다!

우린 12월에 하림과 함께 만나요!(☞ ‘굿바이 2024 하림×왓슨’ 안내)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셜록클럽이 지난 20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셜록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셜록클럽이 지난 20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셜록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셜록클럽이 지난 20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셜록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셜록클럽이 지난 20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셜록
정유정 작가와 함께한 셜록클럽이 지난 20일 서울 동교동 다리소극장에서 열렸다 ⓒ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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