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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덩어리’ 숏폼 120편 대신, 영화 한 편 봅시다
펼쳐보지 않은 책들이 책장에 쌓여가는 것처럼, 제 OTT 서비스에는 ‘찜’한 영화들로 꽉 차있습니다. 하지만 평일 저녁 퇴근 후, 한가로운 주말⋯
조아영2024.10.18 -
오마이갓생! 김연정 기자의 ‘가면낭독회’에 초대합니다
매일 새롭게 발생하는 사건사고. 복잡하고 머리 아픈 우리 사회. 가끔은 신경을 완전히 꺼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상을 외면할⋯
김연정 -
소총 멘 군인이 케이블타이로 결박… “계엄군 떠올라”
청년들이 국방부 후문 앞에 모였다. 그곳에는 또 다른 사람들이 지키고 있었다. 검은 제복의 사내들. 소총을 메고 무장한 모습이었다. 삼엄한 경계⋯
김연정2024.10.17 -
백화점 명품관 앞 ‘천막’ 생활… 막막해서 눈물이 났다
[지난 이야기] 이성훈에게 ‘롯데맨’이란 이름은 자부심이었다. 20년 넘는 세월 청춘을 바친 롯데백화점. 하지만 회사는 그런 직원들을 베테랑이 아니라 ‘정리 대상’으로⋯
신정임2024.10.16 -
회장님은 ‘재벌 연봉킹’ 될 때, 20년 롯데맨은 천막으로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앞.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갔다. 지하철역에서도 나오고, 횡단보도를 건너오기도 했다.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들려오는 언어들도 제각각이었다.⋯
신정임 -
대통령경호처의 ‘가방 뒤지기’… 인권위는 “우려” 의견
기각 결정은 아쉽지만, 유의미한 의견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책임은 피하고 체면은 지키는 판단으로 이름값을 지켰다.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대통령경호처와 국토교통부,⋯
김보경2024.10.14 -
진보-보수 교육감 후보, 모두 ‘이것’만은 약속하십시오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보궐선거 본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윤호상·정근식·조전혁·최보선 네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정근식 후보와⋯
조아영2024.10.11 -
[액션] 혈세 낭비 ‘공짜유학’ 검사, 셜록이 또 신고했다
한 달을 기다려도, 법무부는 끝까지 공개하지 않았다. 새로운 ‘표절 검사’를 상대로 훈련비 환수와 징계가 이뤄졌는지를. 그래서 다시 한번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김보경 -
불륜 검사는 징계해도 ‘논문표절 검사’는 징계 없다?
환수는 하지만, 징계는 안 한다? 법무부가 앞뒤 안 맞는 조치로 ‘표절 검사’들을 감싸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세금⋯
김보경2024.10.08 -
일광학원 소송 첫 재판,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보복소송’을 건 일광학원과 싸우러 갑니다. 학교법인 일광학원이 진실탐사그룹 셜록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손해배상 금액만 3000만 원 규모의 소송입니다.⋯
조아영 -
술 때문에 19살 간이 녹았다? 당신들이 틀린 이유
고등학교 3학년 김선우(가명) 씨는 반도체 공장으로 나갔다. 학교의 ‘1호 취업생’이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일터에는 화학물질이 가득했다. 그는 얇은 덴탈마스크와⋯
김연정2024.10.07 -
[셜록클럽]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번 주인공은 왓슨입니다
안녕하세요. 왓슨그룹장 김혜민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문장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기준이 돼주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김혜민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