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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이규식의 세상 속으로’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이명박’, ‘전여옥’이면 모를까, ‘장애인’은 일종의 금기어였다. 그 세 글자를 제목에 박으면 클릭 수는 거의 폭망했다. 기사를 퍼뜨리기 위해 ‘장애인’을 지울까,⋯
박상규2023.05.02 -
“지금도 목숨 담보로…” 노동절 맞아 ‘자유로 안전’ 촉구
노동절을 맞아 자유로 청소노동자들의 안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고양시의회에서 나왔다. 정민경 고양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1일 열린 제27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자유로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주보배 -
382번의 단식… ‘흰옷’ 입은 학생들이 국보법을 이겼다
“최보경 산청지회장 집과 학교에 압수수색.” 경남교육청이 주관한 금강산 통일교육 담당자 연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동료 교사는 자신에게 온 문자⋯
김연정2023.04.28 -
“여기서 아버지가 죽었어요” 70년 만에 바친 꽃다발
뒷짐을 진 노인들이 산길을 오른다. 느린 걸음. 고요한 침묵. 내내 땅을 보며 걷다가 이따금 고개를 들면, 아련한 눈빛들이 서로 마주친다.⋯
최규화 -
나는 설악산 ‘산양’… 대한민국 법원은 내가 안 보입니까
원고 ‘산양 1’이 재판정에 섰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케이블카 사업 허가를 무효로 해주십시오. 케이블카 사업은 제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공사⋯
주보배2023.04.27 -
학교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말, 처음엔 저도 못 믿었어요
‘도가니 사건’은 피해자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은 큰 불행이지만,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글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2023.04.26 -
피해자가 목숨 걸고 싸운 5년… 교육부는 변명만 찾았다
“거짓말한다고 누명 쓰는 게 너무 싫었어요. 저와 주변 사람들이 전부 피해를 보니까 최소한 거짓이 아닌 것만 밝히자고 생각했어요. 안 되면⋯
조아영 -
검찰도 막아선 ‘갑질 교수’의 N차 가해… “다 거짓말이다”
단란주점 술값, 일식당 식사비를 여행사 직원에게 떠넘긴 대학교수. 이 사실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렸다고 피해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한의사. 경찰이⋯
박상규2023.04.25 -
제삿날이 똑같은 마을… “아버지를 잃고 평생 억울했다”
1950년 7월 28일. 한여름 땡볕 밑에서도 농사꾼의 손은 바빴다. 전쟁통에 인간세상은 뒤숭숭했지만 땅은 제 할 일을 잊는 법이 없다. 경북⋯
최규화2023.04.24 -
‘빨갱이 교사’ 한 명을 만들기 위해, 모두 공범이 됐다
햇병아리 교사 강성호는 여느 때처럼 동료 교사의 차를 타고 출근하고 있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운전하던 동료는 문득 ‘이상한 소문’에 대한⋯
김연정2023.04.21 -
약속 어긴 건 미군인데, ‘천만원’ 청구서는 용산 주민에게?
경찰의 말투는 친절했지만 분위기는 위협적이었다. “무슨 사진 찍었는지 좀 볼 수 있을까요?” 사진기를 쥔 손이 얼어붙었다. 순식간에 경찰 네 명에게⋯
주보배2023.04.20 -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도가니 사건’을 고발할 겁니다
‘도가니 사건’은 피해자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은 큰 불행이지만,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성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글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