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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유학’ 다녀온 검사 5명, 부패행위로 신고했습니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표절 의심 검사 5명을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부패행위로 신고했다. 표절을 이유로 검사 국외훈련비를 환수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다. 셜록은⋯
김보경2023.01.25 -
17년 만에 ‘염전탈출’… 박종현의 자립을 소개합니다
노예제를 운영했던 섬 주민들은 같은 세계관을 가졌는지, 다들 비슷한 말을 했다. “오갈 데 없고, 육지에 있으면 사고나 치고 다니는 ‘바보들’⋯
박상규2023.01.20 -
같은 ‘자유로’인데… 파주에는 있고 고양에는 없는 것
두 명의 노동자가 죽었다. 둘 다 2015년 10월, 제1자유로 위에서 청소 일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다. 자유로 청소노동자들은 “두 명이 목숨을⋯
주보배2023.01.19 -
[영상] 왓슨 북클럽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
직업병을 안고 태어난 ‘반도체 아이들’이 있습니다. 산업재해로 인정받기 위해 싸워야 했던 엄마들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문제로 만드는 사람들≫(희정, 오월의봄, 2022)은 그들의⋯
김연정 -
법원도 인권위도 인정했는데… ‘사과’받지 못한 2000일
“이러고 있다 보니까 인생에 미래가 없어요. 그게 제일 답답하고 힘들어요. 마음의 병이죠. 몸에 칼질을 한 게 아니라 마음이 찢어진 건데,⋯
최규화 -
[신청] 고 임세원 교수가 남긴 온기, ‘왓슨 북클럽’에서 나눕니다
자신의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한 정신과 의사. 2018년 유명을 달리한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기억하실 겁니다. 임 교수는⋯
주보배2023.01.17 -
공익신고 이후 5년… 나는 ‘캠핑장’에 갇혔습니다
“이 계란찜은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그가 너스레를 떨며 희미하게 웃었다. 그는 크게 웃는 법이 없다. 입을 반도 벌리지 않고, 소리⋯
최규화 -
죽어야 시작되는 이야기… 우리는 자유로의 ‘유령’입니다
회색 세단이 터널에 진입하자 갑자기 속도를 줄였다. 그러더니 덜컹 위로 잠깐 솟았다. 세단이 지나간 자리엔 부서진 나무 팔레트(깔판)가 흩어져 있었다.⋯
주보배2023.01.16 -
‘음란물 유포팀’ 직접 운영 양진호, 징역 5년 추가
음란물 유포팀을 운영하고, 헤비업로더를 직접 관리하는 등 일명 ‘웹하드 카르텔’로 수백 억 원을 축적한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5년을⋯
박상규2023.01.13 -
매일 자유로를 걷던 남자, 철조망 위에서 스러졌다
시속 9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는 자유로에서, 순간 졸음을 이기지 못한 대가는 처참했다. 운전자의 통제를 벗어난 흰색 칼로스는 도로를 벗어나⋯
주보배2023.01.12 -
“피해자는 우리거든요!” 염전주인에게서 전화가 왔다
염전노예 사건을 다루는 다음 기사의 주인공은 자신이란 걸 눈치 챘을까? 3개월 전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고 내 번호를 차단한 염전주인이 10일⋯
박상규2023.01.11 -
땅 앞에선 관대한 검찰? ‘농지법 위반’ 판사 가족 기소유예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현직 판사 가족에 대해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우만우 검사)는 지난해 11월 18일, 농지법 위반⋯
김보경202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