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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논문까지 표절… 검사님, 유학은 뭐하러 갔나요
PC방 종업원 A씨는 2009년 2월 4일 인터넷 서비스 웹하드에 타인의 창작만화를 무단으로 게재했다. 그 다음날에는 타인의 소설을 멋대로 올렸다. 일주일⋯
김보경2022.12.20 -
조현병과 싸우는 아들, ‘편견’과 싸우는 엄마
“너무 안타까워서 (소송을) 돕게 됐어요. 안타까워가지고….” 진주 방화・살인 사건 일부 유가족 및 피해자들은 지난해 10월,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주보배2022.12.19 -
미국에서 혈세 5천만원 쓴 검사님, 논문은 ‘표절률 93%’
‘표절률 93%’. 이 놀라운 숫자는 검사들의 국외훈련 논문을 검증하면서 나온 것이다. 검사들의 국외훈련은 “검찰의 발전과 훈련대상 검사의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된⋯
김보경2022.12.16 -
“조현병 어머니처럼 되기 싫어 정신과 의사가 됐습니다“
그 벽 앞에서 32년 차 정신과 전문의는 잠시 말을 삼켰다. “하루를 즐기러 간 젊은이들에겐 아무 죄가 없습니다” “친구야 나만 살아남아서⋯
주보배2022.12.15 -
‘배드파더’ 김동성, 여성가족부 사이트에 신상공개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출신 김동성 씨가 여성가족부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됐다. 이혼한 전 부인이 키우고 있는 두 자녀의 양육비 수천만 원을⋯
김보경2022.12.14 -
[신청] 2023년 첫 번째 ‘왓슨 북클럽’, 희정 작가와 함께합니다
지난해 ‘반도체 아이들의 가려진 아픔’이란 프로젝트로 태아산재 문제를 취재할 때, 굴곡진 피해자들의 삶과 ‘태아산재법’ 통과 여정을 책으로 써보고 싶다는 욕심을⋯
김보경 -
유학은 공짜, 논문은 표절… ‘검사’를 고발한다
세금 6100만 원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란 자립청년 7명에게 자립정착금을 줄 수 있는 돈(보건복지부 권고 기준 800만⋯
김보경2022.12.13 -
‘범죄자’는 안 나오는 조현병 영화,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깟뜨! 다시 갈게요. 이 원장, 왜 이래!” “아, 이 습관이 여기서 걸리네.” 조현병 환자를 연기하게 된 정신과 의사는 자꾸 NG를⋯
주보배2022.12.07 -
당신들이 숨긴 소금밭 살인사건… “내가 다 봤습니다”
☞ 2화 <500원이 없어서… 노예로 살았고 ‘살인자’로 죽었다>에서 이어집니다. 섬 사람들이 숨긴 소금밭 살인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른 건 우연이었다. 물에⋯
박상규2022.12.06 -
공익제보자와 셜록, 함께 ‘호루라기’를 불다
하나고등학교 공익제보자 A 선생님이 제게 뜻밖의 연락을 보내왔습니다. “제가 사전 허락도 없이 호루라기재단에 ‘올해의 언론상’ 추천을 했어요, 수상자로 선정이 될⋯
김보경2022.12.05 -
500원이 없어서… 노예로 살았고 ‘살인자’로 죽었다
☞ 1화 <염전노예 살인의 총지휘자… 그가 지금 내 앞에 있다>에서 이어집니다. 사람 하나 죽이고 묻어버리는 건 별일도 아니라는 듯, 염전노예⋯
박상규2022.12.01 -
‘반도체 아이들’ 희망 위해… 시민 800명 힘 모았다
“저에게 지금 절실한 것은 제 아이가 산업재해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평생 아픈 것도 가슴에 한이 되고 아들에게 한이 되는데, 산재마저⋯
김보경202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