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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 사채왕 일당 ‘110억 원대’ 범죄수익금 환수
‘사채왕’ 김상욱 일당의 범죄수익금 중 113억 원가량이 환수됐다. 김상욱과 전종남 전 청구동새마을금고 상무가 검찰에 기소된 직후인 지난 5월, 범죄수익금 약⋯
조아영2024.09.09 -
간이 녹아 사라진 ‘반도체 소년’… 회사는 “술 때문에”
지난 5월 김선우(가명, 23) 씨는 한 통의 우편을 받았다. 발신자는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 앞서 제출한 ‘요양급여신청서’에 대한 회신이었다. 약 20개월 만에⋯
김연정2024.09.05 -
‘사람, 배우, 그리고 왓슨’ 셜록클럽 9월 행사 초대장
안녕하세요. 왓슨 그룹장 김혜민입니다. 유독 더웠던 여름 끝에 만난 가을이 더 반가운 것처럼, 왓슨 그룹장으로 맞이하는 올해 가을이 저에게는 더⋯
김혜민2024.09.04 -
이규태 회장은 셜록의 입을 막지 못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74)을 만났다. 지난 30일 이 회장은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우촌초 ‘스마트스쿨’ 사업 비리에 관한 업무상횡령, 강요죄⋯
조아영 -
반도체 공장 취업한 고교생, 1년 만에 간이 녹았다
크리스마스 캐럴 대신 아우성이 울려 퍼지는 병원 응급실. 그 틈에 이제 겨우 스무 살이 된 김선우(가명) 씨가 있었다. 그는 엄마⋯
김연정2024.09.03 -
억대 손실에도 뒷짐만… ‘검은물’ 담합 손놓은 기관들
감사원이 29일 ‘검은물’ 담합 사태 관련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기관은 4곳.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시, 충북개발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손해 비용⋯
김보경2024.08.30 -
환경부 캠페인에 쓴 ‘강아지 도안’, 김건희 뜻이었다
내부 결론은 ‘무혐의’였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의 ‘명품가방 수수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근 이런 결론을 내렸다. 현행법상 금품을⋯
김보경2024.08.26 -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시행사 대표의 반론 입장문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지난 13일 <유령타운의 비명>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분양 피해자들의 상황과 상가분양 피해의 해결이 난망한 제도적 공백을 지적하는 보도였다.⋯
조아영2024.08.22 -
이제 김혜민의 ‘기분 좋은 수다’에 빠져들 시간입니다
김혜민 YTN 라디오 피디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면 늘 정신이 멍했습니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말을 잘하기도 하지만, 김 피디는 확실히 수다쟁이입니다.⋯
박상규 -
키다리 할머니가 공고에 보낸 ‘꼴찌를 위한 장학금’
공고 기초학력반 국어수업 이야기를 다룬 지난 글 <칠판 글씨 못읽던 명호의 비밀… 학교가 학교다워졌다> 공개 이후 메일이 한 통 도착했다. “안녕하세요.⋯
지한구2024.08.21 -
소송 져도 ‘배째라’ 주인행세… 법도 행정도 ‘나 몰라라’
“이 일을 생각하면 삶의 의지가 사그라듭니다.” 메일은 이렇게 시작했다. ‘유령타운의 비명’ 첫 기사를 보도한 날, 새벽 1시 35분에 도착한 메일.⋯
조아영2024.08.19 -
‘파킨슨병 산재’ 기어코 대법원까지 끌고간 대한민국
끝내 대법원까지 간다. 16년간의 투병. 이제 온몸이 굳어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신호영(가명, 48) 씨의 사정은 얼마나 고려됐을까. 두⋯
김연정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