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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때문에 19살 간이 녹았다? 당신들이 틀린 이유
고등학교 3학년 김선우(가명) 씨는 반도체 공장으로 나갔다. 학교의 ‘1호 취업생’이었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스태츠칩팩코리아. 일터에는 화학물질이 가득했다. 그는 얇은 덴탈마스크와⋯
김연정2024.10.07 -
[셜록클럽]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번 주인공은 왓슨입니다
안녕하세요. 왓슨그룹장 김혜민입니다. 여러분은 인생의 문장을 가지고 계신가요? 저에게는 인생의 방향을 정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할 때 기준이 돼주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김혜민2024.10.04 -
처벌하지 않는 살인… 이 죽음은 끝날 것 같지 않았다
[지난 이야기]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상사 때문에 괴롭다고 대성통곡하던 동생은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출퇴근 기록이 찍힌 교통카드 내역을 언니의⋯
정윤영2024.10.02 -
밤 12시에 “벌써 퇴근했냐”… 회사가 동생을 살해했다
한 세계가 사라졌다. 가족을 끔찍하게 아끼던 막내이자, 고양이 루시와 루니의 다정한 집사. 언니를 잘 따르던 착한 동생. 누구와도 잘 지내던⋯
정윤영 -
강원국이 풀어낸 글과 말의 여정에 스며들었습니다
“평생 남의 글만 쓰던 제가 50세에 암 선고를 받고, 이렇게 죽으면 억울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내 생각과 감정을 말하고 썼어요.”⋯
김혜민 -
왜 김홍빈 구조비만… 외교부 “몽블랑 조난, 소송 안해”
한국인 등반가 두 명이 죽었다. 높이 4800m를 넘는 알프스산맥의 최고봉, 프랑스 몽블랑을 등반하다 조난당했다. 지난 10일의 일이다. 프랑스 샤모니 산악구조대(PGHM)는⋯
김보경2024.09.30 -
[액션] ‘검은물’ 사건 뭉개기… 셜록이 경찰을 고소했다
‘검은물’ 고발 사건에 경찰의 ‘검은 제안’이 등장했다. “사건 각하로 종결할 테니까, 저한테 다시 고발장을 주세요. 그래서 다시 (사건을) 시작하는 걸로⋯
김보경 -
“저… 베트남에선… 공부… 잘했어요” 사라진 공고생
3월 첫 등교일 공업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눈에는 불안과 두려움 같은 게 있다. 이미 친구들에게 “공돌이 학교”, “양아치 우글거리는 곳” 등⋯
지한구2024.09.26 -
김홍빈 구조비 소송 2심 완패… “7천만원 전액 갚아라”
구조비용의 책임을 두고 대한민국 정부에게 소송을 당한 ‘김홍빈 원정대’가 2심에서도 ‘완패’했다. 2심 법원도 원고 대한민국의 손을 들어줬다. 김홍빈 대장을 구조하는⋯
김보경2024.09.24 -
셜록클럽 첫 행사,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젠장!” 그렇게 기다리던 셜록클럽 첫 행사가 열리는 날인데 폭우가 내렸습니다. 왓슨의 발걸음을 망설이게 할 것 같아 징하던 더위를 물러가게 할⋯
김혜민2024.09.23 -
원망도 미련도 없이… “제가 아버지를 죽였습니다”
붉은색으로 염색한 풍성한 머리로 이마와 뒷목을 덮은 청년이 스타벅스에 나타난 건 늦은 오후였다. 검은색 뿔테 안경과 오른 손목의 은색 팔찌는⋯
박상규2024.09.20 -
[해결] 우촌초 제보자 복직 꿈 커진다… 재단 ‘최종 패소’
“내가 교육청에 가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선생님들 복직시킬 겁니다.” 이양기 전 우촌초(서울 성북구 돈암동 소재) 교감의 목소리에 여러 감정이⋯
조아영2024.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