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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삼, 박근령은 왜 연설 금지인가
(2016년 3월, 카카오 스토리펀딩에 연재했던 기획입니다. 2021년 <셜록> 홈페이지에 옮겼다는 걸 밝힙니다.) 이계삼 앞에서 눈물 흘린 적이 있다. 그는 눈을⋯
박상규2021.06.22 -
김어준, 주진우는 왜 피고인석에 섰나
(2016년 3월, 카카오 스토리펀딩에 연재했던 기획입니다. 2021년 <셜록> 홈페이지에 옮겼다는 걸 밝힙니다.) 축제와 감시는 동시에 시작됐다. 벌써 4년 전 일이다.⋯
박상규 -
가정폭력 아버지와 국가, 닮았다
‘엄마’라는 두 글자가 외롭고 쓸쓸하다. “엄마가 사용해 주세요. 정확한 비교어휘 사용은 수학적 개념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저 비교어휘를 사용할 엄마는 없으니,⋯
박상규2021.06.21 -
경찰에게도 성희롱.. 그는 악마인가
강간살인범 서진환은 나의 이웃이다. 지금 사는 집에서 조금만 가면 그가 나고 자란 땅이다. 그가 많은 시간 보낸 오래된 집도 있다.⋯
박상규 -
성폭력 상습범 “잡히면 감옥가지 뭐”
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잠은 오지 않았다. 빚 독촉, 급여 통장 압류, 왼쪽 발목의 전자발찌..가슴 속에서 짜증과 분노가 일었다. 자리에 눕기 전,⋯
박상규 -
재범위험 상위 1%, 그가 아내를 데려갔다
상위 1%의 남자가 아내를 데려갔다. 그가 길에서 아내를 지켜본 아침, 그가 집에 들어온 그날 이후 많은 게 달라졌다. 늙은 엄마가⋯
박상규 -
강간범의 범행 예고, 그대로 실현됐다
강간범 서진환은 미리 신호를 보냈다. 자신의 범행을 막기 위해 배정된 보호관찰관에게 말이다. “사람을 칼로 찌르거나 성폭력을 하는 등으로 사고를 치고 교도소에 들어가고⋯
박상규 -
“전자발찌 차고 또.. 경찰은 뭘 했나”
강간을 작심한 남자가 길 저쪽에서 한 여자와 두 아이를 지켜봤다. 그는 주머니 속 칼, 테이프, 끈을 만졌다. 더위가 물러난 선선한 월요일⋯
박상규 -
마지막 그 아침 “그놈이 아내를 죽였다“
그날, 그 아침이 마지막이란 걸 아무도 몰랐다. 태양은 어김없이 떴고, 아침 풍경은 어제와 다르지 않았다. 남편은 오전 6시에 일어나 출근을⋯
박상규2021.06.20 -
살해된 엄마와 아빠의 자장가
엄마는 어제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내일도 오늘처럼 오지 않을 거다. 3년 넘게 그랬으니, 앞으로의 3년도 다르지 않을 거다. 8살 박성재(가명), 6살 박소현(가명)은 그래도 엄마를⋯
박상규 -
오바마의 자유 문재인 대통령도 누리길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후보 시절, ‘친구 문재인’을 두고 이런 말을 했다.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를⋯
박상규 -
‘정권교체’ 광고 벌금 100만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줄넘기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체육교육 줄넘기 종사자 2227명은 지난 5월 2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