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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관중을 통제 대상으로 여겼다
영국에서 김나나 작성 2015년 6월 25일, 필자는 1989년 4월 15일 힐스보로 참사가 일어난 장소를 향했다. 힐스보로 구장은 영국 북부 사우스⋯
박상규2021.06.14 -
힐스보로 참사에서 세월호를 보다
영국에서 김나나 작성 필자는 영국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 구단과 함께 일을 하고 있다. 힐스보로 참사는 프리미어리그 축구팬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박상규 -
경찰의 조작, 끝나지 않은 26년 싸움
기차는 영국 리버풀역에서 오전 9시 57분에 출발한다. 질(Jill)은 오늘도 기차에 몸을 싣는다. 목적지는 버치우드(Birchwood)역 워링턴(Warrington) 법정. 그동안 몇 번 이⋯
박상규 -
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15년만에 재심 결정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아 15년 8개월째 복역 중인 김신혜 씨가 다시 재판을 받는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지원장 최창훈)은 2015년⋯
박상규2021.06.13 -
김신혜 재심 여부, 법원이 직접 설명한다
무기수 김신혜는 다시 재판 받을 수 있을까?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5년 8개월째 복역중인 김신혜 씨의 운명이⋯
박상규 -
존속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다시 법정에 선다
무기수 김신혜가 다시 법정에 선다. 약 15년만이다. 김신혜는 지난 2000년 3월,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김신혜는⋯
박상규 -
무기수 김신혜의 얼굴을 공개합니다
당신이 보는 이 여성, 무기수 김신혜입니다. 많은 고민 끝에 얼굴을 공개합니다. 김신혜도 어려움을 감수하고 동의했습니다. 그만큼 절박합니다. 사진 속 김신혜,⋯
박상규 -
“검사 수사기록 버려라”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번 글은 이 기획을 함께 진행한 박준영 변호사가 직접 썼습니다) ‘이러다 사회에서 매장당하는 거 아니야?’ 박상규 기자와 저는 김신혜 사건을⋯
박상규 -
‘살인 계획 노트’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
다시 영화 <살인의 추억>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제가 뭐 좀 보여드릴게 있는데요. FM라디오 방송국에서 받은 자료인데요. 제가 자주 듣는 <저녁의⋯
박상규 -
“판사의 실수” 진실은 무엇일까
“보험을 한꺼번에 여러 건 가입? 뭔가 수상하다.” “보험금을 누가 수령했나요? 그 사람이 범인 아닐까요?” “젊은 여자가 왜 그리 많은 보험을..정말⋯
박상규 -
‘아버지 성추행’ 시작은 고모부였다
답답했다. 가슴이 꽉 막히는 느낌이었다. 김신혜의 고모부 김정한(62세. 가명)씨와 이야기 나눌수록 그랬다. 김씨는 ‘김신혜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보험금을 노리고 수면제로⋯
박상규 -
“총으로 죽이고 싶어” 고모의 치명적 거짓말
당황스러웠다. 김은정(가명. 59세)씨는 나와 박준영 변호사를 보자마자 인상을 썼다. “왜 자꾸 성가시게 하고…” 그녀는 김신혜의 고모다. 보험금을 노리고 수면제로 아버지를⋯
박상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