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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네 개, 그녀가 숨어 사는 이유
한국에서 처음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은 누구일까? 성전환 수술과 관련한 최초의 신문 보도는 1955년 8월 15일 자 <동아일보>에 실린 가십성⋯
정인선2021.06.12 -
교회에서 아이 사망과 학대 의혹.. 국가는 책임 없나
그날 아침, 하늘(생후 2개월, 가명) 엄마는 핸드폰에 찍힌 여러 통의 부재중 전화에 떨리는 손을 붙들었다. “하늘이가 숨을 안 쉬어요. 빨리⋯
박나리2021.06.11 -
헤비메탈 로커에서 ‘태극기 아이돌’.. 그녀의 마지막 도전
고교생 시절부터 전국 미군부대에서 노래하며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보냈다. 소속 밴드는 얼마나 자주 바뀌었는지, 이젠 이름마저 가물하다. 영 사운드,⋯
이승우2021.06.07 -
사장 딸 문제라면.. 또 법적 대응 나선 ‘동아’
<동아일보>가 다시 ‘법적 대응’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재호 사장 딸 불공정 채용 의혹’을 제기한 20대 후반의 기자지망생을 고소한 <동아일보>는 최근⋯
김보경2021.06.01 -
학대 피해만 두 번.. 미신고시설 거주 3세 아이의 슬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경찰이 우르르 몰려오자 교회에 사는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졌다. 사람들 행렬은 상가 계단 복도까지 이어졌다. 불법 영아 양육⋯
박나리2021.05.27 -
미신고시설의 아동학대.. “모두 내 책임” 엄마는 자책했다
지난 열흘이 어떻게 흘렀을까. 세 살 경은이(가명)가 사는 교회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엄마 최희정(가명) 씨는 거의 정신을 놓고 살았다. ‘내가⋯
박나리2021.05.25 -
쉽게 처리된 일용직의 죽음.. 상대 차량 과속 정말 몰랐나
어쩜 이렇게 한결같을까. 근로복지공단은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버팀목’을 자처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본업인 산재보상을 결정할 땐 가차 없다. 특히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사고를⋯
이나영2021.05.21 -
전 부인과 기자 때린 악성 ‘배드파더’, 결국 법정구속
양육비 지급을 요구하는 전 부인과 해당 사안을 취재하는 기자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진 양육비 미지급자 박OO(83년생) 씨가 법정구속됐다. 서울북부지방법원 형사 6단독(법관⋯
김보경2021.05.18 -
“얘는 밉상, 쟤는 진상”.. 교회 십자가에 가려진 아이들
이 세상 어느 귀퉁이엔 불법 아동시설에서 24시간 생활하는 아이들이 있다. 어느 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떤 경로를 거쳐 불법시설까지 왔는지 잘 알려지지⋯
박나리2021.05.17 -
2개월 아기 사망, 방치, 고함.. 미신고아동시설의 실상
A교회 문을 열고 들어간 서초구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과 경찰은 눈앞 풍경을 보고 당혹스러워했다. “여기에 아이들이 사는 게 맞나요?“ 한 경찰은⋯
박나리2021.05.12 -
“금감원이 3주째 답변서 안 줘”.. 감사원, 감사 여부 ‘미정’
감사원이 “금융감독원을 감사해 달라”는 <셜록>의 공익감사 청구에 대해 아직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감사원은 “피청구기관인 금융감독원이 <셜록>의 공익감사 청구에⋯
김보경 -
우리은행 이어 대구은행도 결단, 부정입사자 17명 전원 퇴사
대구은행 부정입사자 17명 전원이 최근 은행을 떠났다. 대구은행 홍보실 관계자는 12일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채용비리에 연루된 부정입사자 전원을 올해 2월 말⋯
김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