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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일.. 감사원, ‘부정입사’ 방치 금감원 감사하나
이제 시간은 6일뿐이다. 감사원은 이 기간 안에 어떤 식으로든 진실탐사그룹 <셜록>에 답을 줘야한다. 양자택일이니, 길은 복잡하지 않다. ‘은행권 채용비리 문제⋯
박상규2021.05.03 -
8월 공소시효 만료.. 검찰, ‘동아’ 딸 수사 18개월 시간 끌기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 하나고등학교 부정편입학 의혹 관련 검찰의 재수사가 지난 1년 6개월간 지지부진한 상태다. 검찰은 최근에서야 피의자 신분인 김재호⋯
김보경2021.04.26 -
학부모에 강아지 요구한 교감, 입시비리 의혹 교장 ‘무사‘
교육청의 파면 징계를 권고 받고도, 아무런 징계 없이 오히려 학교 임원으로 돌아온 사람이 있다. 그는 2013년 8월 9일부터 2016년 2월⋯
김보경2021.04.20 -
배달 라이더 산재 불인정.. ‘2만원 좌회전’은 정말 범죄인가
기획 ‘어느 늙은 라이더의 죽음’ 첫 기사에 이런 댓글이 달렸다. “고인과 유족의 처지가 딱한 것에는 공감하나, 교통법규를 위반한 것이 명백한⋯
이나영2021.04.19 -
4월 16일, 영남공고에서 온 ‘무서운’ 편지
지한구 영남공고 선생님이 ‘단톡방’에 메시지를 남긴 건 오늘, 4월 16일 아침이었다. 선생님은 교문 사진 한 장을 첨부했다. 영남공고 교문 위에는 ‘4.16 세월호⋯
박상규2021.04.16 -
죽어서 범죄자가 된 라이더.. 이젠 아내가 밥 나른다
한국의 많은 청춘은 “닭을 튀겨 먹다가 찐 살을” 다시 “닭가슴살 먹어가며 다이어트” 한다. 운 좋게 취직하면 “늦은 시간까지 노동을 하고,⋯
이나영2021.04.15 -
‘동아’ 딸 입시 수상한 필체 못 밝혀.. “서울교육청 부실감사”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딸의 하나고 부정편입학 의혹에 제3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증명할 정황 증거가 드러났다. 편입학 당시 평가위원은 2명이었는데, 평가표에서는 총⋯
박나리2021.04.14 -
모두가 외면한 어느 늙은 라이더의 죽음
이 땅에는 ‘천당 아래 분당’이란 말이 있다. 그 분당 한복판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지하 쪽방촌이 있다. 창문이 없어 빛이 없고,⋯
이나영 -
‘동아’ 사장 딸 입시에 수상한 필체.. 검찰은 왜 못 봤나
교무실에 퍼지는 전화벨 소리는 그날따라 요란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이전 직장 상사의 이름이 떴다. “강 선생, 혹시 하나고 재학생 김새미(가명) 아나?⋯
김보경2021.04.09 -
‘동아’ 취준생 고소장은 허위? “김재호 사장, 면접 들어왔다”
신문-방송-매거진 등을 운영하며 기자만 수백 명 거느린 미디어그룹 <동아>가 20대 후반의 기자지망생을 고소한 ‘통큰 결단’은 한국 언론역사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다.⋯
김보경2021.04.06 -
그 코맹맹이 소리.. 언제나 김보경이 있었다
고소당할 게 뻔한 기획 보도여서 동료에게 일을 맡기는 게 미안했다. 맞은편에 앉은 김보경 기자가 코맹맹이 소리로 말했다. “제가 할게요.” 고소 공포보다 막힌⋯
박상규 -
감히 사장님 딸에게.. ‘동아’의 취준생 고소가 판 키웠다
그날따라 저녁 공기가 차가웠다. 하루 8시간 아르바이트 노동을 마친 노희철(28세. 가명)은 외투 없이 서울 한 경찰서로 왔다. 그는 정신이 없어⋯
김보경202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