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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관 술접대’ 식당에 교사 동원해 수억 펑펑
음식은 이미 정해졌고, 교사들은 주는 대로 먹어야 했다. 메뉴판은 본 적 없고, 식탁에는 물도 없는 이 식당. 누군가 용기(?)를 내⋯
김보경2019.08.05 -
수업하는 여교사 불러내 “술 한잔 따라봐”
그 남자의 호출은 집요하고도 끈질겼다. 자기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화장실 청소까지 시키며 깨알같이 보복하는 허선윤 영남공고 이사장. 그는 늘 해도해도⋯
박상규2019.08.02 -
교사 집단 임신포기 각서.. 강은희 정말 몰랐나
여성으로서 난임 치료 문제로 남성 교장에게 읍소해야만 했던 그날의 기억은 지금도 치가 떨린다. 왕따 괴롭힘도 모자라 임신까지 방해했던 이사장의 이⋯
김보경2019.07.30 -
‘왕따 10년’ 영남공고 교사의 편지.. “달라지겠습니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이 집중기획 ‘영남공고, 조폭인가 학교인가’ 보도를 시작한 이후, 여러 교사와 학생 등 학교 관계자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한 교사는 ‘우리는⋯
박상규2019.07.29 -
교사 10년 왕따.. 누구의 지시인가
오늘도 어제처럼 혼자 밥을 먹는다. 곁에 앉거나 말을 걸어오는 사람은 없다. 동료 교사와 이야기하며 밥을 먹는 그 하찮은 자유를 잃은⋯
박상규2019.07.27 -
200일 넘게 공항 노숙.. 루렌도, 항소심 시작
인천국제공항 청소노동자가 ‘하이(Hi)’라고 인사를 건넸다. 인사를 받은 건 루렌도 가족의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이명선2019.07.19 -
글자 두 개 오류, 사과드립니다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7월 10일 오전부터 [박소연, 공익신고자 감금.. “이 X 묶어놔”]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셜록>은 해당 기사에서 박소연 <케어> 대표가⋯
박상규2019.07.11 -
박소연, 공익신고자 감금 폭언.. 사직 강요
공익신고자 감금한 채 사직 강요… 박소연 측 “회의한 것, 감금 아냐”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의 욕설은 거침 없었다. 박 대표는⋯
김보경2019.07.10 -
“현직 교사가 10년 넘게 학생 성추행”
“선생님. 아무래도 제 아이가 성추행을 당한 것 같아요.” 지난 2016년 B 교사는 학부모의 전화를 받고 말을 잇지 못했다. 학부모는 남학생의 어머니였다.⋯
이명선2019.06.28 -
교장 장부에 ‘449만 원’ 축제 수입.. “제보자 색출해라”
학교의 일이 외부로 알려지면 학교는 ‘제보자 색출’에 총력을 벌인다. 민원 제기든 언론 제보든 마찬가지다. 내용이 맞는지보다 ‘누가 발설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이명선2019.06.24 -
부당해고 교사 깎아내리기.. “기사 다 음모다”
“이 사건 근로자에게 행한 해고는 부당해고임을 인정한다.” 지난 5월 7일, 박아무개 교사는 인천지방노동위원회 판정서를 읽고 학생들 생각에 눈물을 훔쳤다. 인천생활예술고에서⋯
이명선2019.06.21 -
칼, 가위 쓰는데.. “보건 교사 없는 보건실”
“아무래도 ‘뒤쳐진 애들’이 모인 곳이잖아요. 애들은 수업시간에 공부하기 싫어해요.” 이영해 인천생활예술고등학교 교장은 보건실(양호실) 얘기를 하던 도중 학생들을 ‘뒤쳐진 애들’이라고 표현했다.⋯
이명선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