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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3억 주고 허위진술 지시”
그럼 이 사건에서 양 회장은 변호사 비용을 얼마나 썼을까. 줄잡아 수억 원을 이미 썼거나 쓰려 했다는 말이 나온다.
박상규2018.12.17 -
“압수수색 들어온다, 준비하라”
임 대표는 양진호 회장의 충실한(?) 조력자였다. 양 회장이 오랜 기간 법망을 피한 배경에는 그의 활약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2018.12.14 -
“양진호는 여전히 로비중”… 임원들 집단 증언
양 회장은 회사 2인자였던 C씨에게는 “현금 10억 원을 만들어 달라”는 지시도 했다고 한다. C씨는 당시 이런 내용으로 양진호 회장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보관하고 있었고,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박상규2018.12.12 -
“검사 먹일 돈 5천”… 양진호 ‘검경 로비’ 정황
양 회장은 부하 직원에게 “성남지검(성남지청의 오기-편집자 주)에 빌어먹을 검사들 처먹일 돈 오천이 다음 주에 임 모 대표님을 통해서 나간다”고 알렸다.
박상규2018.12.10 -
양진호 회장이 보복에 나섰다
불법 음란영상물 유통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48)이 복수를 시작했다. 그의 반격은 집요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2018.11.30 -
양진호의 제안 “구속 3억, 집행유예 1억”
양 회장의 증거인멸 정황도 공개됐다. A씨는 ”양 회장의 지시로 양진호 이름이 적힌 파일이나 텔레그램 기록 등을 삭제해야 했다“고 말했다.
김보경2018.11.14 -
“양진호, 횡령 자금 최소 20억 원”
경찰은 국세청에 이들 업체에 대한 세무조사를 의뢰해 적법한 과세 여부와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명선2018.11.13 -
양진호, 상류층 아들과 ‘집단 환각 워크숍’
양진호 회장의 자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는 경찰의 수사는 곧 침향박물관 쪽으로 향할 수도 있다. 성범죄영상 등으로 부를 축적한 양진호 회장의 자금이 한국 사회 고위층으로까지 연결됐을지 경찰 수사에 관심이 모인다.
박상규2018.11.12 -
양진호, 거의 모든 직원 전화 도청했다
정 씨는 전화통화에서 “당시 회사에서 메신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직원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직접 써보고 문제점이 있으면 보고하라고 해서, 나도 꽤 자주 사용했다”고 밝혔다. 도청 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그는 “전혀 몰랐다”고 답했다.
이명선2018.11.08 -
위디스크, ‘대포폰’으로 헤비업로더 직접 관리
A씨는 지난 금요일 인터뷰 이후 종적을 감췄다. A씨는 유 씨에게 제출했던 주간보고서 엑셀자료를 가지고 있다. 그의 존재는 양 회장에겐 일명 ‘스모킹건’이다. 대포폰, 필리핀에서 진행한 작업, 직원을 동원한 끌어올리기…
이명선2018.11.07 -
“닭을 죽여라!” 공포의 워크숍
양 회장은 자기 눈밖에 난 직원을 철저히 응징하고 괴롭힌다. 그 탓에 직원들은 양 회장 앞에서 더욱 꼼짝을 못한다. D직원이 양 회장에게 찍혔다. 언젠가부터 D직원에게 유독 많은 술을 강요했다.
박상규2018.10.31 -
때린 회장은 람보르기니, 맞은 직원은 섬 유배
두들겨 맞은 것도 모자라 추가 보복에 떨어야 했던 강OO(37세)씨. 그는 IT 업계와 완전히 인연을 끊었다. 지금은 건축 관련 일을 한다. 그는 왜 여기까지 자발적 유배를 떠나왔을까.
박상규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