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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이겼다’ 5년간 숨겨온 스쿨미투 자료 공개
“시간이 너무 금방 가요. 학생들은 계속 졸업하고 이미 다 사회로 나가고 없어요. 이걸 보고 있는 학생들 입장에서 ‘(학교 성폭력을 당하더라도)⋯
조아영2024.06.04 -
‘산악영웅’ 잃은 원정대에 윤석열 정부는 소송을 걸었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베이스캠프에 남아 있는 사람들도 죽을지 살지 모르고…. 대원들을 재빨리 안전한 곳으로 내려 보내는 게 맞다고 판단한 게 정상⋯
김보경 -
신탁사 대리도 구속… ‘사채왕’ 3인방 모두 감옥행
‘젊은 사기꾼’ 김재민(32) 전 무궁화신탁 대리가 구속됐다. ‘사채왕’ 김상욱(52)이 막지 못한 횡령 사건의 결말은 결국 ‘구속’이었다. 지난달 30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조아영2024.06.03 -
“검사는 하늘 위에 있나”… 헌재, 안동완 탄핵심판 ‘기각’
“안동완 검사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한다.” 헌법재판소는 오늘(30일) 헌정 사상 최초의 검사 탄핵 사건에 대해 판단을 내렸다. 심판대에 오른 사람은 안동완⋯
김연정2024.05.30 -
“나는 죽은 자처럼 출근하고, 투명인간처럼 퇴근한다”
[지난 이야기] 박지은(가명)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직 상담사다. ‘갑질’ 신고 이후 그를 향한 따돌림은 더 심해졌다. 계속 술자리를 강요하던 팀장은 갑자기⋯
최규화2024.05.29 -
싱글맘 직원에게 “아이 업고 김밥 팔아봐” 조롱한 팀장
[지난 이야기] 박지은(가명)은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일하는 공무직 상담사다. 그는 직장 내 군기 문화와 부조리를 지적했다가 직원들의 따돌림을 받게 된다. 육아지원 제도를⋯
최규화 -
육아시간 썼다가 평가 ‘최하점’… “회사는 지옥이었다”
이슬비가 흩뿌리듯 내리는 날이었다. 대전 산성동에 있는 박지은(43, 여, 가명)의 집을 찾아가는 날.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빗방울들이 바람을⋯
최규화 -
“저 혼자 죽으란 말입니까”… ‘공범’이 된 사기피해자
“KC월드카프라자 피해자 백현준이라고 합니다. 시행사 대표 아들의 친구이며 여쭤보고 싶은 것이 대단히 많습니다.” ‘사채왕과 새마을금고’ 보도가 시작된 뒤, 메일 한⋯
조아영2024.05.28 -
조폭·고물상·입시학원… ‘사채왕’은 이렇게 진화했다
앉은 자리에서 몇 마디 말로 타인의 주머니에서 수억 원을 빼내는 유혹의 기술은 타고나는 걸까,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걸까? 30대 시절 1500만⋯
박상규2024.05.20 -
사채왕 수족이 된 신탁사 대리… ‘젊은 사기꾼’의 탄생
“피고인 김재민을 벌금 500만 원에 처한다.” 김재민(32) 전 무궁화신탁 대리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벌금형의 유죄 판결이 떨어졌지만 이번에도 구속은 면했다.⋯
김연정2024.05.17 -
“청구동새마을금고는 사채왕 김상욱의 개인 금고다”
“청구동(새마을금고)은 김 회장(김상욱 지칭)이 다리를 놔줘서. 거의 그건 은행이 아니라 자기 금고야. 자기 금고처럼 돈을 빼서 썼거든.”(김상욱의 ‘오른팔’ A 씨⋯
김보경2024.05.16 -
‘제보자를 감방에 처넣어라’ 사채왕의 작전은 성공했다
전직 지검장과의 식사 자리에 데려갈 만큼 신뢰한 ‘똘마니’가 배신하다니. 경찰 수사를 받는 와중에 ‘범죄 정황이 담긴 통화녹음 파일 900개’가 유출돼⋯
박상규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