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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째 대표, 케어는 ‘박소연의 왕국’인가
앞서 말한대로, 장기집권자와 독재자는 쉽게 물러나지 않는다. 큰 조직이 아닌 골목대장도 마찬가지다. 개, 고양이가 무수히 죽어나가도 꿋꿋이 살아남은 박소연 대표는 이번에도 건재할까?
김보경2019.01.21 -
“같은 동에 있던 고양이 모두 죽였다”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케어> 설립 이전인 2011년 동물사랑실천협회(이하 동사실) 시절에도 고양이 살처분을 자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복수의 <동사실> 전 직원과 봉사자들은 17일⋯
김보경2019.01.18 -
유기견 가로채기도 모자라 댓글조작까지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다친 유기견을 가로채 방송에 활용한 후 정작 치료–보호에는 무관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본인에 대한 비난 여론이⋯
김보경 -
뜬장에 번식까지.. 박소연의 비밀보호소
직원들은 “홍성보호소에 대한 논의는 대표와 국장급 사이에서만 진행됐다”며 “전체회의에서 직원들이 홍성은 거리도 멀고, 개 농장주의 관리·감독이 어렵다고 의견을 제시했지만, 박 대표는 듣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보경 -
한국인은 도망가는 ‘케어’ 동물보호소
펜스로 구획을 나눈 왼쪽 견사는 지붕이 뻥 뚫려 날씨에 취약하다. 비닐하우스용 검정 천막을 임시방편으로 쳤지만, 비바람을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이면 천막은 쉽게 땅으로 꺼져 버린다. 흙으로 된 바닥도 금방 진흙으로 변해 개들의 분뇨와 함께 물처럼 흘러내린 적도 있다.
김보경2019.01.16 -
박소연의 거짓말, 제보자의 양심선언
<케어>에서 살처분에 가까운 동물 안락사는 박소연 대표와 A씨에 의해 진행됐다. 박 대표는 지시했고, A씨는 때로는 거부하면서 안락사를 시행했다. A씨는 “동물을 위해 더는 못 하겠다”며 양심선언을 했다. 법적 처벌 위험을 감수하면서 내부제보자로 나섰다.
김보경2019.01.15 -
박소연 사퇴 거부.. “언론이 악의적 왜곡”
박 대표는 “지난 11일에 보도된 기사는 왜곡이자 조작”이라며,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자신의 거취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여태까지 <케어>가 동물보호와 치료에 얼마나 돈을 남김없이 사용했는지 해명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보경2019.01.14 -
“성범죄 영상, 지워달라고 하면 더 올렸다”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은 어떻게 ‘몰카 제국의 황제’가 됐을까. 양 씨가 처음 구속된 2011년으로 돌아가보자. 그 해 8월, 검찰은 불법 영상물⋯
이명선 -
박소연의 투견 조작, KBS도 속았다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는 구조한 개를 안락사했음에도, 이를 ‘해외로 입양 보냈다’는 미담으로 조작했다. 이 사실을 언론이 취재하자 ‘죽은 개와 비슷하게 생긴 애들을 구해서 갖다 놔야 한다’는 취지로 또다른 조작을 기도하기도 했다.
김보경2019.01.13 -
“동물은 죄 없어.. 박소연 사퇴하라”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 지시로 동물 안락사가 은밀하게 진행된 사실이 폭로된 가운데, <케어> 직원들이 박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보경 -
100% 거짓.. 박소연 대표, 직원들도 속였다
박소연 대표의 동물 대량 학살에 가까운 안락사 시행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자신들이 구조한 동물 수백 마리가 은밀하게 죽어가는 사실을 <케어> 직원들은 왜 몰랐을까? 단지 박 대표가 거짓 연기를 잘해서?
김보경2019.01.12 -
“박소연 지시로 개, 고양이 230마리 죽였다”
4년간 개, 고양이 약 230마리 안락사라니. 박소연 대표는 2018년 9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0년 전까지는 소수의 동물 안락사가 불가피했다. (중략) 하지만 2011년부터 (케어에서) 안락사는 없습니다”라고 공언했다.
김보경2019.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