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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도 부인 못한 양주-인삼 ‘쥐약’
그해 12월 11일 이른 아침 초원복집(부산 남구 대연3동)에 부산의 주요 기관장이 모여들었다. 김영환 부산시장, 정경식 부산지검장, 박일룡 부산경찰청장,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김덕련2018.02.18 -
안기부장 김기춘? 정말 그럴 뻔했다
‘양심수는 없다’ 위험한 신념과 ‘개밥’ 김기춘 법무부 장관 시기를 대표하는 사건은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이지만, 김기춘식 ‘법의 지배’의 실체를⋯
김덕련 -
유서 대필 조작과 김기춘, 끝나지 않았다
‘5월 투쟁’으로 수세에 몰린 정권의 구원 투수 1991년 5월 26일 대통령 노태우는 김기춘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5개월⋯
김덕련 -
“괴물” 검찰에 드리운 김기춘의 그림자
“‘괴물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됐는데, 알고 보니 우리가 괴물이구나’ 싶었다.” 20년 가까이 검찰에 몸담은 검사 임은정은 2017년 9월 <한겨레>에 실린⋯
김덕련2018.02.17 -
김기춘은 정말 “5공 피해자”일까
“수재형 검사로 5공 피해자“ 1988년 12월 5일 자 <경향신문>은 신임 검찰총장 김기춘을 소개하는 기사의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 기사에는 “탁월한 능력과⋯
김덕련 -
박근혜·최태민, 김기춘 “소문만 들었다”?
박정희 특명 받아 보안사를 몰아치다 “국군 장병 2명 북괴에 피랍.” 1977년 10월 26일 주요 신문 1면에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됐다. 이날⋯
김덕련 -
간첩 조작으로 사형 선고, 김기춘은 상 받았다
TK생 색출 시도와 친한파·반한파의 역설 문세광 신문을 계기로 1974년 9월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으로 임명된 김기춘은 유신 독재 수호에 적극 나섰다. TK생⋯
김덕련 -
‘유신 최대 조작극’ 김기춘은 뭘 했을까?
민청학련·인혁당 재건위 사건 시기 중앙정보부장 법률 보좌관 법무부 과장 승진(1973년 4월) 1년 후인 1974년 4월 김기춘은 중앙정보부장 법률 보좌관으로 자리를⋯
김덕련 -
역대 최악 유신 헌법안 작성 주동자는 김기춘?
역대 최악의 헌법, 유신 헌법 1972년 10월 17일 대통령 박정희가 느닷없이 유신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렇게 해서 출현한 유신 체제는 박정희가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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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닭살 애정’ 피해자들은 고통
1961년 1월 31일 발표된 제12회 고등 고시 합격자는 52명. 김기춘을 비롯한 사법과 합격자가 31명이고 나머지 21명은 행정과 합격자였다. 김기춘은 대학⋯
김덕련 -
서울법대 동창회는 왜 김기춘 궤변 받아줬나
법관의 꿈 품은 중학생 김기춘, 부친 뜻과 달리 경남고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2명의 대통령(김영삼, 문재인)을 배출한 고장, 거제도. 그 북단에 장목면이⋯
김덕련 -
이탄희 판사의 사표, 서지현 검사의 용기
이제 법원과 검찰이 결단할 차례다. 진실을 폭로한 두 법조인은 이미 긴 시간 고통을 겪었다. 그 시간보다 더 긴 고통의 터널이 눈앞에 보였지만 두 법조인은 뚜벅뚜벅 여기까지 왔다.
박상규2018.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