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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 우촌초 회의 참석 이규태 회장… “남의 집 쳐들어온 것”
“남의 집에 쳐들어온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누가 남의 집에 쳐들어 왔다는 걸까.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종합감사)에서 정효영⋯
2024.11.19 -
15화. ‘횡령 혐의’ 이규태 전 이사장, 우촌초 운영 개입 의혹
“설립자는 영원히 가는 거 아닙니까?” 우촌초등학교 이양기 교사(58)는 12일 학교장과 면담 자리에서 황당한 말을 들었다. A 교장이 사학수당 지급을 논의하는⋯
2024.11.13 -
14화. “최악 감사거부” 우촌초에 ‘모른다’만 반복한 교육감
“미처 못 챙겼습니다.” “모르겠습니다.” “몰랐습니다.“ “아예 몰랐습니다.” “몰랐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이렇게 모르겠다는 걸까. 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2024.11.05 -
13화. 진보-보수 교육감 후보, 모두 ‘이것’만은 약속하십시오
새로운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보궐선거 본투표가 5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윤호상·정근식·조전혁·최보선 네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진보 단일후보” 정근식 후보와⋯
2024.10.11 -
12화. 일광학원 소송 첫 재판,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보복소송’을 건 일광학원과 싸우러 갑니다. 학교법인 일광학원이 진실탐사그룹 셜록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손해배상 금액만 3000만 원 규모의 소송입니다.⋯
2024.10.08 -
11화. [해결] 우촌초 제보자 복직 꿈 커진다… 재단 ‘최종 패소’
“내가 교육청에 가서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 선생님들 복직시킬 겁니다.” 이양기 전 우촌초(서울 성북구 돈암동 소재) 교감의 목소리에 여러 감정이⋯
2024.09.12 -
10화. 이규태 회장은 셜록의 입을 막지 못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74)을 만났다. 지난 30일 이 회장은 피고인 신분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우촌초 ‘스마트스쿨’ 사업 비리에 관한 업무상횡령, 강요죄⋯
2024.09.04 -
9화. 참여연대 “이규태 회장, 셜록 기자 고소는 입막음용”
“일광학원 전 이사장(이규태 회장) 측은 지속적인 반론 취재 요청에도 응하고 있지 않다가 기자를 고소했다. 이는 언론에 대한 압박이자 입막음이다.” (참여연대⋯
2024.07.11 -
8화. 기자에게 ‘경고’ 날리던 회장님, 결국 고소장을 보냈다
4월 8일 성북경찰서 수사과에서 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메일을 열어보니, 이규태(74) 일광그룹 회장이 기자를 고소했다는 내용이었다.⋯
2024.06.20 -
7화. 우촌초, 교비로 ‘억대’ 리조트 회원권 사고 감사는 거부
“교비 부정 사용이 의심됩니다.” 2023년 9월 25일 서울시교육청 공익제보센터에 메일 한 통이 도착했다. 또 ‘우촌초등학교’(학교법인 일광학원)였다. 지난 2019년 ‘스마트스쿨 사업⋯
2024.02.23 -
6화. 피 말리는 3년 6개월… ‘역주행’ 재판에 사학재단만 웃는다
“작년 8월에 택배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를 처음 갔어요. 일할 데가 없어서 더 우울한 거예요. 제가 몸으로 하는 일을 해보지 않았잖아요. 이제⋯
2024.02.13 -
5화. 책상 뺏긴 그 교사에게 학교는 또 ‘경고장’을 내밀었다
“경제적으로 저를 힘들게 하고, 만약 여기서 제가 뭔가를 더 하면 그다음에는 더 높은 수위의 징계를 때리겠죠.”(이양기, 이하 2024. 1. 29.⋯
2024.01.31 -
4화. 마이바흐 타는 고액체납자… ‘욕심 없는’ 회장님의 기도
“가족과 떨어져서 광주에 있다 보니까 서울에서 있었던 일은 잊게 되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까 내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도 모르겠어요.”(최은석, 이하 2023.⋯
2024.01.25 -
3화. [액션] 공익제보자 괴롭힌 사학재단, 셜록이 고발했습니다
“이양기 교사는 (교무실에 책상이 없어) 운동장이나 옥상을 배회하는 인격 모독적인 불이익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러한 제보자들에게 울타리가 돼주고, 책상이⋯
2024.01.18 -
2화. 2년 반 만에 복직한 학교… 그 교사의 책상은 없었다
남자는 혼자 초등학교 운동장을 돌았다. 운동을 하러 온 옷차림은 아니었다. 천천히 걸으며 운동장을 빙빙 돌고, 또 돌고. 그러다가 힘들면 철퍼덕⋯
2024.01.16 -
1화. “무릎 꿇고 빌게 될 것” 회장님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언젠가 네가 나한테 와서 무릎 꿇고 살려달라고 비는 날이 있을 거다.’ 딱 이렇게 말하고 가더라고요.”(유현주, 이하 2023. 12. 7. 인터뷰)⋯
2024.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