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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화. 한국판 아이히만, 김기춘?
한국판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그렇지 않다 “그도 …… 그저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것일 수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한창이던 2017년 1월⋯
2018.03.27 -
17화. 세월호도 김기춘에겐 ‘무좀’에 불과했나
그런 차원에서 보면 김기춘의 ‘무좀론’에서 ‘세월호 죽이기’ 공작과 블랙리스트 문제를 떠올리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극우 반공주의에 근거한 ‘공안통’ 김기춘에게 세월호 문제는 박멸해야 할 또 다른 “무좀”으로 비치지 않았을까?
2018.03.19 -
16화. 탄핵 때 김기춘이 노무현 배려했다?
개혁 입법 발목 잡은 김기춘의 법사위 노무현 정권 출범 두 달 후인 2003년 4월, 김기춘은 함석재의 뒤를 이어 드디어 국회⋯
2018.03.08 -
15화. 특검 구속 18년 전 예견, 김기춘 “특검제는 괴물”
1996년, 57세의 김기춘은 국회의원(신한국당)으로 변신했다. 이때부터 60대의 끝자락까지 12년간 금배지를 달고 살아간다. 김기춘이 처음으로 배속된 상임위원회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였다.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
2018.03.02 -
14화. 김기춘 OK, 최동원 NO? 한국 야구 잔혹사
박근혜 정권 출범 직후인 2013년 3월 초, 부산일보에 김기춘 인터뷰 기사가 실렸다. 인터뷰에서 기자가 물었다. 그동안 맡았던 여러 직책 중⋯
2018.02.22 -
13화. 초원복집 면죄부가 북풍 조작 부추겼다
위헌 심판 제청 신청으로 뒤집기 시도 초원복집 사건의 주역 김기춘은 1992년 12월 29일 대통령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사건의⋯
2018.02.18 -
12화. 김기춘도 부인 못한 양주-인삼 ‘쥐약’
그해 12월 11일 이른 아침 초원복집(부산 남구 대연3동)에 부산의 주요 기관장이 모여들었다. 김영환 부산시장, 정경식 부산지검장, 박일룡 부산경찰청장, 이규삼 안기부 부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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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안기부장 김기춘? 정말 그럴 뻔했다
‘양심수는 없다’ 위험한 신념과 ‘개밥’ 김기춘 법무부 장관 시기를 대표하는 사건은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이지만, 김기춘식 ‘법의 지배’의 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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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유서 대필 조작과 김기춘, 끝나지 않았다
‘5월 투쟁’으로 수세에 몰린 정권의 구원 투수 1991년 5월 26일 대통령 노태우는 김기춘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지 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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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괴물” 검찰에 드리운 김기춘의 그림자
“‘괴물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됐는데, 알고 보니 우리가 괴물이구나’ 싶었다.” 20년 가까이 검찰에 몸담은 검사 임은정은 2017년 9월 <한겨레>에 실린⋯
2018.02.17 -
8화. 김기춘은 정말 “5공 피해자”일까
“수재형 검사로 5공 피해자“ 1988년 12월 5일 자 <경향신문>은 신임 검찰총장 김기춘을 소개하는 기사의 제목을 이렇게 붙였다. 기사에는 “탁월한 능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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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박근혜·최태민, 김기춘 “소문만 들었다”?
박정희 특명 받아 보안사를 몰아치다 “국군 장병 2명 북괴에 피랍.” 1977년 10월 26일 주요 신문 1면에 이 같은 내용이 보도됐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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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간첩 조작으로 사형 선고, 김기춘은 상 받았다
TK생 색출 시도와 친한파·반한파의 역설 문세광 신문을 계기로 1974년 9월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으로 임명된 김기춘은 유신 독재 수호에 적극 나섰다. TK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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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유신 최대 조작극’ 김기춘은 뭘 했을까?
민청학련·인혁당 재건위 사건 시기 중앙정보부장 법률 보좌관 법무부 과장 승진(1973년 4월) 1년 후인 1974년 4월 김기춘은 중앙정보부장 법률 보좌관으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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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역대 최악 유신 헌법안 작성 주동자는 김기춘?
역대 최악의 헌법, 유신 헌법 1972년 10월 17일 대통령 박정희가 느닷없이 유신 쿠데타를 일으켰다. 그렇게 해서 출현한 유신 체제는 박정희가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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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김기춘 ‘닭살 애정’ 피해자들은 고통
1961년 1월 31일 발표된 제12회 고등 고시 합격자는 52명. 김기춘을 비롯한 사법과 합격자가 31명이고 나머지 21명은 행정과 합격자였다. 김기춘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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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서울법대 동창회는 왜 김기춘 궤변 받아줬나
법관의 꿈 품은 중학생 김기춘, 부친 뜻과 달리 경남고로 한국에서 유일하게 2명의 대통령(김영삼, 문재인)을 배출한 고장, 거제도. 그 북단에 장목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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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김기춘의 수상한 고백 “난 명예 먹고 산 선비”
“선비로서 평생 명예를 먹고 살았다.” 한 전직 장관은 2009년 10월 발간된 회고록 <오늘도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에서 자신의 삶을⋯
2018.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