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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양승태는 김기춘과 한몸이었다
양승태 판사는 역시 명백한 물적 증거도 없이 강희철에게는 무기징역, 오재선에게는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사형 다음으로 무거운 형인 무기징역을 강희철에게 선고한 판결문에는 이런 내용이 나온다.
2018.04.01 -
6화. 양승태 전 대법원장님, 이 분을 기억합니까?
자신을 때리며 영혼까지 지배했던 제주경찰서 경찰 아홉 명. 오재선은 지금까지 이들의 이름을 모두 기억한다. 오재선이 도저히 잊을 수 없는 인물은 또 있다.
2018.03.27 -
5화. 강금실-차성안, 감시받은 두 판사
판사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자와 최종 보고를 받은 ‘넘버원’은 누구였을까. 양승태 대법원장 지시 없이 법원행정처가 판사들을 사찰하고 비밀 파일 수백 개를 만드는 게 과연 가능할까?
2018.03.19 -
4화. 성고문 공범자, 그들의 끔찍한 오늘
권인숙이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돌아왔다. 검찰과 사법부가 각자의 문제로 만신창이가 된 지금, 권인숙의 등장은 절묘하다. 그때 사건을 돌아보면서 몰락한⋯
2018.02.23 -
3화. 이탄희 판사의 사표, 서지현 검사의 용기
이제 법원과 검찰이 결단할 차례다. 진실을 폭로한 두 법조인은 이미 긴 시간 고통을 겪었다. 그 시간보다 더 긴 고통의 터널이 눈앞에 보였지만 두 법조인은 뚜벅뚜벅 여기까지 왔다.
2018.02.15 -
2화. “다 죽읍시다” 그런 대법관이 그립다
그날은 대한민국 사법 역사에서 빛나는 순간으로 기록됐다. 대법원 판결은 삼권분립에 따른 사법부의 독립을 명확히 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박정희 대통령 말이 곧 법’이던 무서운 시절이어서 더욱 그랬다.
2018.02.07 -
1화. 판사에게 불법행위 지시한 법원
법관들의 비밀 대책회의는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크게 타오를 때 열렸다. 사법부 상징인 대법원 청사에 모인 이들의 면면은 화려했다.⋯
2018.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