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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 소 잃고 고친 외양간… 그마저도 ‘하나’가 빠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수문감시원 사망사고‘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받은 직접고용 문제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 선을 그었다. 지난 6월⋯
2023.11.14 -
4화. 2년 전 ‘닮은꼴’ 사고에도… 함평 수문 사망사고 못 막았다
경력 40년 베테랑 잠수사가 물속에서 죽었다. 이내흥(가명, 당시 61세) 씨의 업무는 낡은 수문을 교체하는 일이었다. 작업 전, 누군가 수문을 닫아야⋯
2023.11.02 -
3화. ‘어머니 사망’ 후 100일… 형제는 국회로 거리로 나섰다
“(사망사고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해라. 유가족에게 2차가해도 사과해라.”(윤미향 의원) “중대재해법을 피하기 위해 (수문감시원 계약 방식을) ‘도급계약’이라는 방식을 택한 것 아니냐.”(정희용 의원)⋯
2023.10.17 -
2화. 사과도 책임도 빠진 ‘성금’ 봉투… 공허한 엄마의 ‘목숨값’
아버지가 집 안으로 뛰어들어 오면서 외쳤다. “사라졌시야! 현배야, 엄마가 사라졌시야!” 아버지는 여태껏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한⋯
2023.10.13 -
1화. 폭우가 쏟아지던 그날 밤… ‘엄마’는 돌아오지 못했다
달리는 열차에서 편지를 쓴다. 어쩌면 전하지 못할 편지. “지문철(가명, 75세) 선생님께. 우선, 이 편지를 받고 많이 놀라셨다면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3.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