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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237번의 ‘진심’… 씁쓸함과 온기가 교차한 그날 대법원
진실탐사그룹 셜록 기자로 살다보면 많이 듣는 말이 있다. “재판 있을 때마다 찾아와줘서 감사해요, 기자님.” 그러면 나는 “회사에서 취재할 수 있는⋯
2024.07.18 -
5화. “살해의 미필적 고의 있다” 대법원, 시우군 사건 ‘반전’
“원심 판결 중 피고인 계모 A에 대한 부분을 파기하고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 11일 ‘인천 초등학생 아동학대⋯
2024.07.15 -
4화. 아이가 죽고 ‘죄인’이 된 엄마, 국가에도 책임 묻는다
정빈(가명) 씨는 지난해 열두 살 난 아들을 가슴에 묻었다. 이혼한 아빠에게 보낸 지 5년 만에 주검으로 돌아온 아이. 온몸에 시퍼런⋯
2024.06.07 -
3화. “죽일 거야” 200회 학대에도 ‘살해죄’ 인정 안 된 이유
오늘(7일)은 열두 살에 세상을 떠난 이시우 군의 첫 기일이다. 시우는 계모와 친부의 학대로 목숨을 잃었다. 아이 다리엔 연필, 컴퍼스, 가위⋯
2024.02.07 -
2화. “살해의도 없다” 재탕 판결… 200번의 학대로는 부족한가
반전은 없었다. 열두 살 아이를 학대해 죽게 만든 계모와 친부의 형량이 그대로 유지됐다. 항소심 재판부도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아이의⋯
2024.02.02 -
1화. ‘향년 12세’ 시우의 첫번째 기일… 엄마는 법원 앞에 있다
김정빈(가명, 35세) 씨는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하얀색 롱패딩에 검정 모자를 푹 눌러썼다. 얼굴의 절반 이상을 가리는 마스크도 잊지 않았다. 그가⋯
2024.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