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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화. “우리 같은 사람이 더 있다고요?” 공항난민 루렌도의 외침
“공항에서 보낸 10개월 동안 우리는 굴욕감, 부당함, 버려짐을 겪었습니다. 공항은 감옥과도 같았습니다. (…) 저와 같은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루렌도 씨의 목소리가⋯
2023.06.13 -
14화. ‘인천공항 288일’ 루렌도 가족, 드디어 난민인정
한국 정부가 입국을 허가하지 않아 인천국제공항에서 288일간 갇혀 지낸 루렌도 가족 6명이 난민인정을 받았다. 한국에 온 지 3년, 정식으로 난민신청을⋯
2021.10.08 -
13화. ‘루렌도 사례’ 해결되나.. 법원 “사람 공항 가두면 위법”
난민 심사를 거부당한 외국인을 장기간 공항에 머물게 하고 외부 출입을 금지하는 법무부의 조치는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난민 심사 등을⋯
2021.08.20 -
12화. 루렌도 아이들에게 한국인 친구가 생겼다
비슷한 모습의 빌라가 빽빽하게 들어선 경기도 안산시 한 주택가. 줄지어 주차된 차로 인해 운전으로 골목길을 지나기 힘들었다.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방문지를⋯
2020.06.29 -
11화. 대법원 “루렌도 가족, 난민 심사 받아야”
콩고 출신 앙골라 국적의 루렌도 가족 6명이 난민 심사를 받게 됐다. 대법원이 인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장의 상고를 기각하면서 “루렌도 가족은 난민⋯
2019.12.29 -
10화. “불 끄지 마요” 공항노숙이 아이에게 준 트라우마
엄마 바체테는 전등을 끄자마자 다시 스위치를 켰다. 어둠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의 원성 때문이다. 287일 만에 공항 노숙을 끝내고 형광등 불빛 없이⋯
2019.10.25 -
9화. 288일 만에.. 루렌도 가족 인천공항 벗어나
온 가족이 바깥에서 햇볕을 쬔 게 288일 만이다. 인천공항에서 9개월 넘게 노숙 생활을 한 앙골라 국적의 루렌도 가족이 11일 오후⋯
2019.10.11 -
8화. 루렌도 가족 허위 증거, 실수인가 대사관 조작인가
한국 정부가 9개월 넘게 인천공항에서 노숙생활을 하는 앙골라 국적의 루렌도 가족의 난민 심사 관련 재판에 허위 증거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2019.10.07 -
7화. 200일 넘게 공항 노숙.. 루렌도, 항소심 시작
인천국제공항 청소노동자가 ‘하이(Hi)’라고 인사를 건넸다. 인사를 받은 건 루렌도 가족의 아이들이었다. 아이들은 그녀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지난 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019.07.19 -
6화. 공항 노숙 루렌도 가족, 항소장 제출
인천공항에서 4개월 넘게 노숙 생활을 하는 앙골라 출신 루렌도 가족이 1심 판결에 불복해 10일 오전 인천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접수했다. 인천지법은 지난⋯
2019.05.10 -
5화. 루렌도 가족 첫 법정 출석… 눈물의 감사 인사
루렌도 가족 전원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벗어났다. 재판 출석을 위해서다. 콩고 출신 앙골라 국적의 루렌도 가족 6명은 난민심사 불회부 결정 취소⋯
2019.03.22 -
4화. 루렌도 첫 재판.. “구토, 가려움증, 트라우마 시달려”
공항 노숙 70일을 넘기자 아빠마저 기력을 잃었다. 인천공항으로부터 난민심사를 거부 받은 앙골라 가족의 가장 루렌도 이야기다. 루렌도 가족은 지난해 12월⋯
2019.03.13 -
3화. 루렌도 운명 결정한 2시간.. “빈칸 투성이 난민신청서 가져갔다 ”
난민신청서를 바라보는 루렌도 부부는 비장했다. A4 용지 13장짜리 난민신청서로 가족의 운명이 달라질 거라 생각했다. 사정을 알 리 없는 어린 네⋯
2019.02.03 -
2화. 믹스커피 두 봉지의 환대.. 이렇게 커졌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터미널>보다 영화같은 이야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주인공은 앙골라에서 온 루렌도 가족 6명과 이들을 돕겠다고 나선 한국인이다. 이들의 극적인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돼 어떤 결말로 끝날까?
2019.01.30 -
1화. 인천공항 ‘46번 게이트 사람’을 아십니까
어느 새벽, 바테체는 바닥에 떨어진 상자를 치우는 한 청소 노동자를 도운 적이 있었다. 일과를 마친 청소 노동자는 감사 표시로 커피믹스 두 봉지를 바테체에게 줬다. 그것이 바테체가 인천공항에서 받은 유일한 환대다.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