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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 군인도 민간인도 아니라서… 죽음조차 ‘누락’된 청년들
엄마가 아니었다면, 아들의 죽음은 누락됐을 것이다. 사회복무요원이었던 최준(사망 당시 21세) 씨는 2016년 6월 복무 중에 사망했다. 그가 복무한 서초1동주민센터는 우울증이 심한⋯
2023.09.05 -
3화. 민원인의 식칼 위협까지… 나는 ‘최전방 방패’였다
이름과 나이는 서로 다르지만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세 명의 사회복무요원 청년이 있습니다. 이 셋은 모두 복무기관에서 민원인을 상대하는 업무를 수행했고,⋯
2023.09.04 -
2화. 민원 업무하다 우울증 생겼는데… “자해해도 소용없다”
“아시다시피, 저도 사람이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버티는 것 말고는) 선택지가 없어요.” 지난 5일 경기 이천시에 있는 한 카페에서 사회복무요원 이효재(가명, 23세)⋯
2023.08.22 -
1화. 스물한살 최준이 남긴, 한 번도 신지 못한 운동화
검은 옷을 입고 문밖을 나섰다. 망인을 만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최소한의 예의였다. 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