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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 “타투 고발하고 유관순 되겠다”… 황당한 갑질의 이유
택배를 기대하고 현관문 문고리를 돌렸다. 문 앞에는 중년의 여성과 경찰 두 명이 함께 서 있었다. 이 여성은 문 안쪽으로 거침없이⋯
2023.03.20 -
5화. 대통령도 약속했는데… 아직도 타투 하면 ‘조폭’입니까
“문신은 더는 조폭의 전유물이 아닌 예술로 평가받고 있다.” 타투이스트들의 주장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지난해 4월 비의료인 타투(문신) 시술 행위의⋯
2023.03.13 -
4화. 의사 면허부터 따세요… ‘이상한 나라’의 타투 이야기
상상을 한번 해보자. 여기 ‘이상한 나라’가 있다. 복어 전문식당을 운영하는 요리사 A 씨. 그에게 어느 날 출석요구서가 날아왔다. 누군가 A⋯
2023.03.03 -
3화. ‘42299’ 류호정 의원이 팔에 새긴 타투의 의미
‘42299.’ 직업코드상 ‘타투이스트’를 지칭하는 번호다. 현행법에 따르면 의료행위에 속하는 타투. 하지만 의사의 직업코드는 ‘24119’다. 숫자 시작부터 의료와는 전혀 거리가 가깝지⋯
2023.02.22 -
2화. 법원에선 불법, 세금 낼 땐 합법… ‘타투’는 죄가 없다
2층 작업실 창가에 내리쬐는 햇살은 그날따라 따뜻했다. 채광 좋은 자리에 앉아 태블릿 PC를 꺼냈다. 도화지 같은 하얀 화면을 불러와 밑그림을⋯
2023.02.21 -
1화. 내 몸은 ‘불법’이 아니다… 30년 전 판결에 갇힌 한국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몸에 새겼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평소 자주 하던 말을 몸에 간직하고 싶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종종 이런 말을 했다.⋯
2023.02.20